파견직 취업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97회 작성일 21-05-27 10:01본문
극심한 취업난에 정규직 입사가 어려워지면서 파견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견근로자는 파견회사에 채용돼서 사용회사의 사업장에 근무 하는 경우를 말한다.
현재 노동부에 등록된 파견업체는 1200여개며 이 중 러시아 여성 등의 연예인 공급업체를
빼더라도 1000여개에 이르는 상황이다.
파견근로자의 수는 6만여명이며 전체 임금 근로자의 0.6%를 차지한다.
●텔레마케터·판매 등 26종 대기업·금융기관의 텔레마케터나 유통업체의 판매·
물류·운전직 등 은 대부분 파견근로자이다.
비서,보모,여행가이드,조리사 등 파견직을 쓸 수 있는 직종은 32개,
기간은 통상 1년에서 한번 연장이 가능해 2년으로 한정돼 있다.
임금은 파견회사와 사용회사의 계약조건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주로 월100만∼150만원선이다.
파견협회는 4대보험,퇴직금 등이 보장되는 파견근로자가
‘비정규직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라며 26개(2011년현재 32개)로
제한된 파견 대상 직종을 확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은행채권회수 뛰는 만큼 수입
씨티은행 채권회수팀에서 일하는 박명렬(45)씨는 9개월째 파견업체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다.
하는 일은 연체된 사고채권을 회수하는 것으로 전화통화와 연체자 방문이
업무의 대부분이다.
박씨는 삼성의 대졸 공채사원으로 과장까지 근무했으며 인테리어 업체,
음식점,호프집 등의 자영업을 10년간 한 경험이 있다.
그는“대학 나와도 100% 취직 안되고,정규직으로 입사해도 모두 과장·부장·
임원이 되는 것 아니다.”라며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허물어진 만큼 일한 대로
버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특히 나이가 들어 다시 직장생활을 시작한 경우 조직문화에 적응할 필요가 없는 것을
파견직의 장점으로 꼽았다.
박씨는 기본급에 채권 회수금액의 일정부분을 수수료로 받아 한 달에 400만∼5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파견직으로 2년을 근무하면 은행 소속 계약직으로 일할 수 있게 되고
연차휴가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그는 “나는 수익면에서 자영업을 할 때와 비슷해 괜찮지만 대졸 신입 사원들은
신분이 불안하고 급여가 그리 많지 않아 불만스러울 것”이 라고 덧붙였다.
●실적 좋을때 계약직 전환 기회도
백정혜(33·여)씨는 제일은행 해피콜센터에서 파견직으로 일하고 있다.
업무는 은행의 카드를 전화로 홍보하는 것이다.
실적이 좋으면 은행의 계약직으로 전환되며 백씨도 6월부터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됐다.
파견직으로 일하면 월 100만∼135만원 정도를 받지만,계약직으로 일하면 수당의 폭이
넓어져 1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은행 이전에는 백화점 판매사원으로 일한 적이 있는 백씨는
“인터넷 상으로 면접을 본 뒤 파견업체를 통해 취업하면 회사를 그만 둬도 \
바로 다시 직장을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오전 9시반에서 오후 6시반까지 출·퇴근 시간이 정확하고,일하다
어려운 점이 생기면 파견업체에서 들어 준다.”고 했다.
또 최근 금융기관 콜센터에서 파견직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소한
대출상품이 무엇인지는 알아야 이직률을 낮출수 있다고 말했다.
●파견직의 전망
채용정보업체 리크루트가 최근 구직자 1212명을 대상으로 계약직 취업을 한
경험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48.3%가 그렇다고 답했다.계약직으로
취업한 이유는 이직이 쉽다고 판단했기 때문(50.2%),돈을 벌기 위해(26.2%),
취업시기를 놓치지 않으려고(23.6%) 등 이었다.
계약직으로 일하고 난 뒤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험은 21.2%에 불과했다.
파견협회는 파견이라는 말이 주는 어감이 안 좋다고 해서 ‘스태핑 (staffing)’
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기업들이 경기 불안과 비용 절감을 위해 임시직,파견직 등의 비정규직
채용을 늘리는 만큼 파견직으로 일할 기회는 널려 있다.
하지만 파견직으로 일하다가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비율이 높지 않으므로
처음 직종을 택할 때 정보기술(IT) 관련 직,비서,번역이나 통역 등
유망한 부문을 택하라고 파견협회측은 조언 했다.
내용출처 - 아웃소싱타임스
파견근로자는 파견회사에 채용돼서 사용회사의 사업장에 근무 하는 경우를 말한다.
현재 노동부에 등록된 파견업체는 1200여개며 이 중 러시아 여성 등의 연예인 공급업체를
빼더라도 1000여개에 이르는 상황이다.
파견근로자의 수는 6만여명이며 전체 임금 근로자의 0.6%를 차지한다.
●텔레마케터·판매 등 26종 대기업·금융기관의 텔레마케터나 유통업체의 판매·
물류·운전직 등 은 대부분 파견근로자이다.
비서,보모,여행가이드,조리사 등 파견직을 쓸 수 있는 직종은 32개,
기간은 통상 1년에서 한번 연장이 가능해 2년으로 한정돼 있다.
임금은 파견회사와 사용회사의 계약조건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주로 월100만∼150만원선이다.
파견협회는 4대보험,퇴직금 등이 보장되는 파견근로자가
‘비정규직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라며 26개(2011년현재 32개)로
제한된 파견 대상 직종을 확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은행채권회수 뛰는 만큼 수입
씨티은행 채권회수팀에서 일하는 박명렬(45)씨는 9개월째 파견업체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다.
하는 일은 연체된 사고채권을 회수하는 것으로 전화통화와 연체자 방문이
업무의 대부분이다.
박씨는 삼성의 대졸 공채사원으로 과장까지 근무했으며 인테리어 업체,
음식점,호프집 등의 자영업을 10년간 한 경험이 있다.
그는“대학 나와도 100% 취직 안되고,정규직으로 입사해도 모두 과장·부장·
임원이 되는 것 아니다.”라며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허물어진 만큼 일한 대로
버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특히 나이가 들어 다시 직장생활을 시작한 경우 조직문화에 적응할 필요가 없는 것을
파견직의 장점으로 꼽았다.
박씨는 기본급에 채권 회수금액의 일정부분을 수수료로 받아 한 달에 400만∼5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파견직으로 2년을 근무하면 은행 소속 계약직으로 일할 수 있게 되고
연차휴가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그는 “나는 수익면에서 자영업을 할 때와 비슷해 괜찮지만 대졸 신입 사원들은
신분이 불안하고 급여가 그리 많지 않아 불만스러울 것”이 라고 덧붙였다.
●실적 좋을때 계약직 전환 기회도
백정혜(33·여)씨는 제일은행 해피콜센터에서 파견직으로 일하고 있다.
업무는 은행의 카드를 전화로 홍보하는 것이다.
실적이 좋으면 은행의 계약직으로 전환되며 백씨도 6월부터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됐다.
파견직으로 일하면 월 100만∼135만원 정도를 받지만,계약직으로 일하면 수당의 폭이
넓어져 1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은행 이전에는 백화점 판매사원으로 일한 적이 있는 백씨는
“인터넷 상으로 면접을 본 뒤 파견업체를 통해 취업하면 회사를 그만 둬도 \
바로 다시 직장을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오전 9시반에서 오후 6시반까지 출·퇴근 시간이 정확하고,일하다
어려운 점이 생기면 파견업체에서 들어 준다.”고 했다.
또 최근 금융기관 콜센터에서 파견직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소한
대출상품이 무엇인지는 알아야 이직률을 낮출수 있다고 말했다.
●파견직의 전망
채용정보업체 리크루트가 최근 구직자 1212명을 대상으로 계약직 취업을 한
경험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48.3%가 그렇다고 답했다.계약직으로
취업한 이유는 이직이 쉽다고 판단했기 때문(50.2%),돈을 벌기 위해(26.2%),
취업시기를 놓치지 않으려고(23.6%) 등 이었다.
계약직으로 일하고 난 뒤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험은 21.2%에 불과했다.
파견협회는 파견이라는 말이 주는 어감이 안 좋다고 해서 ‘스태핑 (staffing)’
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기업들이 경기 불안과 비용 절감을 위해 임시직,파견직 등의 비정규직
채용을 늘리는 만큼 파견직으로 일할 기회는 널려 있다.
하지만 파견직으로 일하다가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비율이 높지 않으므로
처음 직종을 택할 때 정보기술(IT) 관련 직,비서,번역이나 통역 등
유망한 부문을 택하라고 파견협회측은 조언 했다.
내용출처 - 아웃소싱타임스